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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ETF 선택의 기준 알아보기

by 자유로운 쭈니파파 2024. 11. 19.

안녕하세요, 쭈니 파파입니다! 😊 오늘은 "좋은 ETF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ETF는 투자 초보자들부터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투자 상품인데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ETF도 모두가 좋은 것은 아니고, 선택 기준에 따라 투자 성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ETF'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ETF의 기본 구조: 설정과 해지 🛠️

ETF의 기본 구조는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핵심은 ETF 내에서 직접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외부 지정된 참가자(AP, Authorized Participant)를 통해 설정 및 해지가 이루어지는데요. 이 과정은 현금 대신 자산 묶음(유닛)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S&P 500 ETF를 만들 때 AP가 S&P 500 지수에 포함된 주식들을 묶어 제공하면, 해당 ETF가 설정됩니다. 이렇게 설정된 ETF는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됩니다. 그래서 ETF는 실시간 거래되는 주식과 펀드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좋은 ETF의 첫 번째 기준: 추적 오차(Tracking Error) 📉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S&P 500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목표로 하죠. 하지만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따라가지 못할 때가 있는데, 이 차이를 추적 오차(Tracking Error)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가 1% 올랐다면, 해당 ETF도 1% 올라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0.8%만 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 차이가 바로 추적 오차입니다. 추적 오차가 낮을수록 해당 ETF가 지수를 잘 따라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좋은 ETF를 고를 때는 이 추적 오차가 얼마나 작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시

SPDR S&P 500 ETF(SPY)는 유명한 S&P 5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이 ETF의 경우, 추적 오차가 낮아 지수와 거의 동일한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자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좋은 ETF의 두 번째 기준: 괴리율(Premium & Discount) 💰

ETF는 기준 가격(NAV, Net Asset Value)과 시장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기준 가격은 ETF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로 계산되고, 시장 가격은 실제 거래되는 가격입니다. 두 가격 간의 차이를 괴리율(Premium & Discount)이라고 합니다.

 

만약 ETF의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높다면, 이를 프리미엄 상태라고 하고, 반대로 낮다면 디스카운트 상태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S&P 500 ETF의 기준 가격이 1% 올랐는데, 시장에서 1.2% 상승한 가격에 거래된다면 프리미엄 상태입니다. 반대로 기준 가격이 1% 하락했는데 시장에서 1.2% 하락한다면 디스카운트 상태인 것이죠.

 

좋은 ETF는 괴리율이 낮아야 합니다. 이는 곧 ETF가 보유 자산의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며,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예시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VTI)는 미국 주식 시장 전체를 추종합니다. 이 ETF는 괴리율이 낮아 시장 가격과 기준 가격의 차이가 거의 없어 신뢰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Liquidity): 매수/매도 스프레드 🔄

ETF를 선택할 때 유동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동성은 쉽게 말해, ETF를 사고팔 때 얼마나 원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지를 뜻합니다.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부르는데, 이 스프레드가 좁을수록 유동성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ETF의 거래량이 적다면,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의 스프레드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ETF의 현재 가격이 1% 상승했을 때, 매수 호가는 0.9%, 매도 호가는 1.1%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각적인 거래를 원한다면, 손해를 감수하고 거래해야 하므로 투자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예시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TF(EEM)는 거래량이 풍부해 매수/매도 스프레드가 매우 좁습니다. 따라서 유동성이 높아 원하는 가격에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와 비용: 낮을수록 좋은 이유 💸

ETF를 선택할 때 운용 보수와 기타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ETF는 저비용으로 운영되지만, 일부는 관리 보수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도, 운용사의 차이로 인해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용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예시

Vanguard ETF는 낮은 비용으로 유명합니다. 평균 운용 보수가 0.05%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마무리 🎯

오늘은 좋은 ETF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추적 오차, 괴리율, 유동성, 그리고 수수료 등이 좋은 ETF를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도 ETF에 대해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ETF의 세부 전략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

 

 

 

 

ETF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ETF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ETF가 뭔지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주식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반적인 펀드도 아닌 독특한 투자 상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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