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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마감 시황: 외국인 순매수 속 반등, 건설·바이오 강세 (2025.05.21)

자유로운 쭈니파파 2025. 5. 21.

코스피·코스닥 마감 시황: 외국인 순매수 속 반등, 건설·바이오 강세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사들이자 시장이 다시 반등했습니다. 어떤 업종이 돋보였을까요?

 

요즘 날씨도 점점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증시는 그보다 더 뜨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닥도 1% 이상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늘 장 마감 흐름을 중심으로 주요 이슈와 섹터별 특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코스피·코스닥 반등 배경 요약

5월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78포인트(+0.91%) 상승한 2,625.58에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8.07포인트(+1.13%) 오른 723.62로 장을 마쳤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지만, 국내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나섰습니다.

특히 바이오, 건설, 조선, 방산 업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 흐름 분석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7억 원, 919억 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4,147계약 순매수를 기록하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드러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282억 원 순매도로 돌아서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수급 흐름은 환율 안정세와 맞물려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주체 현물 순매매 선물 순매매
외국인 +2,077억 원 +4,147계약
기관 +919억 원 -3,712계약
개인 -3,282억 원 -447계약

 

 

제약·바이오·방산주의 강세 원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미국 FDA의 송도공장 실사 소식은 CDMO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며 제약·바이오 섹터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더불어,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관련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속에 방산 섹터도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7.11%
  • 셀리드 +30.00%
  • 쎄트렉아이 +15.30%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29%

 

건설주 반등 배경과 수혜주

금리 인하 기대감과 주택 가격 회복 조짐 속에 건설 대표주들이 반등에 나섰습니다.

특히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R&D 발사장 건설 논의 소식이 삼성물산 급등의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대선 전 증시 부양 기대감도 이들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향후 SOC 정책 수혜주로의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종목명 등락률 특징
삼성물산 +11.74% 우주발사장 R&D 시설 논의
현대건설 +4.71% 정책 기대감 수혜

 

 

오늘의 테마 요약: 조선·우주항공·메타버스

한미 기술협의 재개 및 글로벌 LNG 수요 증가에 따라 조선주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삼성의 우주사업 진출 기대감에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고, 구글의 스마트안경 발표 소식은 메타버스·AR 관련 테마에 불을 붙였습니다.

  • 조선/조선기자재: 세진중공업 +29.91%, HD현대미포 +5.13%
  • 우주항공산업: 쎄트렉아이 +15.30%, AP위성 +10.58%
  • 메타버스/VR: 케이쓰리아이 +12.50%, 라온텍 +18.58%

 

 

오늘의 총정리와 내일의 힌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정책 기대감, 테마 강세가 결합되며 시장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은 하루였습니다.

특히 건설, 방산, 바이오 등 정책·글로벌 이슈 수혜주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반도체 및 일부 IT 대형주는 조정을 받으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수출입 관련 지표와 미국 정책 이슈가 시장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시장 흐름에서 주목할 섹터가 있었다면, 그 여세가 내일까지 이어질지 계속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은 공개된 기사 및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입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글을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작성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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